어느 해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2023년입니다.
이미 상반기가 종료되었으므로 오늘 보유하고 있는 국내주식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정산하고자 합니다.
키움증권 계좌 배당금 정산의 건
제가 투자를 시작할 때부터 유지해온 키움증권 계좌입니다.
이 계좌에는 나의 국내 주식 포지션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3년 평균 투자금액은 약 3,400만원이며, 상반기 배당금액은 131만원으로 나왔습니다.
상반기에 주로 지급되는 국내 주식의 특성상 하반기 배당금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 105만원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배당이다.
고배당을 지급한 기업 중에는 기업은행, 매일유업, KT&G, 오뚜기가 많은 금액을 지급했다.
한 가지 단점은 세전 배당금과 세후 배당금의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국내 세법상 국내 주식 배당금은 배당소득세율 15.4%를 제외하고 받을 수 있어 세후 배당금이 매우 적다.
지금까지는 배당금이 크지 않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이 세금에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금 절약에 도움이 되는 중개 ISA 계좌를 선택했습니다.
중개 ISA 계좌 배당금 정산
Brokerage ISA 계좌에서는 ETF나 배당금이 많은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 계좌의 주식 중 배당금이 큰 주식을 점차적으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중개형 ISA는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므로 배당세 절감에 매우 적합한 상품입니다.
2023년 상반기에는 타이거200과 한국금융지주로부터 약 36만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이 금액은 세금이 면제되니까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는 오늘 소개해드린 회사에 직접적으로 근무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주가 되면서 회사의 소유권을 갖게 되었고 배당금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주식을 대하는 것이 주식을 편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상반기 국내주식 배당 결산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으로 해외주식 배당을 정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