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작가

#서평

113권 ​​읽기 #우리는 평생 편입생을 할 운명이니까. 케이시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케이시 작가는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이 다른 작가들과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다소 비밀스러워 보였지만 은밀하게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그에겐 매력이 있었다.

손상될 수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택배로 보내실 때 꼼꼼하게 포장하고 ‘취급주의’라고 스티커를 붙여 보내드리는데 저희가 저희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파괴를 조심하라’는 문구를 몸에 걸칠 수는 없습니다.

‘이용약관’, ‘취급주의’라고 적힌 흑백 표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책 사이즈가 작아서 외출하면서 읽기에 좋아요.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보고,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제목: 부정적인 감정은 암묵적으로 행복을 암시하기 때문에 짧게 잘라서 오랫동안 글을 쓰겠습니다.

저자: Casey 출판사: Plan B 본문에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은 지 일주일이 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금단증상 없이 바로 아날로그에 익숙해졌습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몸을 새롭게 하는 디지털 디톡스의 시간 같았습니다.

테이블 메인 메뉴 위에 당당하게 놓여 있던 휴대폰이 사라지면서 나는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p16) 쌓인 감정을 해체해야 했는데 때로는 무너지기도 했어요. 남의 평가에 집착한 결과였다.

불이 잇달아 이어져 모든 것을 재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높은 첨탑을 쌓기보다는 폭을 넓혀 구조적으로 안정되고 많은 감정을 수용하면서 살아야 한다.

(p32) 무례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이 드러날 때입니다.

자신의 수치심을 드러낼 수 있는 무기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원초적인 불안감 같은 것이 있다.

보고가 힘인 것처럼 요즘에는 리뷰가 힘입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그냥 1고객이지만, 표현하면 중요한 고객이 됩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별점을 주어 누구나 평론가가 될 수 있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그것을 다시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p69) 사람들은 평생을 ‘타자를 치며… 다른 사람이 임의로 말하도록 방해하거나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말할 기회를 준 후에 다시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p77) 사과는 정확하고 빠를수록 좋습니다.

길거리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처럼 행동하는 것은 나쁜 생각이 아닙니다.

사과의 실력은 성실함과 속도뿐이므로 과하고 부끄럽게 사과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p146) 다들 마음 잘 돌볼 준비 되셨나요? “취급주의”라는 말을 가지고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마음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직접 받아 읽고 솔직하게 썼습니다.

. 내마음 이용약관 작성자 케이시출판 플랜B 출시 2023.09.13. #도서협찬 #서평단 #부정적인 감정이 함축되어 있으니 행복은 잠시 끊고 오래도록 사용하겠습니다 #내마음이용약관 #케이시작가 #플랜비출판사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