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스캔들, 향기가 사람을 공격한다

당신은 건강 하신가요? 나는 몸과 엄마의 힐러입니다.

크리스마스 특강으로 천연향수 수업을 열었어요.

자신만의 향기를 만들고 싶어서 두 분이 오셨습니다.

오늘 수업에 참여해주신 한 분은 따뜻하고 차분하면서도 맑은 느낌의 우드 시리즈를 바탕으로 향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원하는 향을 한번에 만들어내는 신박한 능력을 뽐냈습니다.

상대방에게는 가볍고 상큼한 꽃향기가 났다.

생각했던 것과 향이 조금 달라서 3차 수정을 거쳤습니다.

마침내 그 향기를 발견했을 때 그는 매우 기뻤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천연 향수가 완성되었어요!
숙성이 되면 향이 더욱 풍부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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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번의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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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12 다큐 향수 스캔들, 향이 사람을 습격하다, 일명 팝콘 폐 사건 https://youtu.be /Pi_GRLWchw0?si=ktoPgaGdv8XMygcG 대부분의 대형 향수회사에서는 천연향보다 합성향의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 향기의 진실 #향기스캔들 향기가 사람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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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한 지 10년이 지났는데, 상황은 달라졌는지 궁금하다.

다큐멘터리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고급 향은 꽃이나 식물에서 추출한 향이 아닌, 화학-합성-인공 향료이며 주로 석유추출물과 테레빈유 추출물에서 얻어지는 향료라는 사실을 향 전문회사에 근무하는 전문가가 인터뷰합니다.

그 이유는 천연제품과 합성제품의 생산비용 차이가 크다는 것과 산업화에 따른 석유부산물 활용의 경제성에서 찾을 수 있다.

당연히 향료회사에서는 향원료에 천연향이 0.01%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원료가 어디서, 어떤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얼마나 사용되었는지 공개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소비자들이 브랜드나 기업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고가의 향수나 화장품 속 향을 자연에서 추출한 귀중한 효능을 지닌 성분으로 믿고 있다는 점이다.

천연향수의 장점 중 하나는 피부와 친화력이 좋다는 점이다.

합성향수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나, 천연향수는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합성성분에 비해 피부에 자극이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