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전단지 디자인, 제작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필요했던 이유

리플릿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개별적으로 제작되는 홍보물입니다.

접지를 사용하면 정보를 더욱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규모를 고려하면 예상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디자인이 효과적으로 어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리플렛 디자인 과정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제품을 탄생하게 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구성을 생각해 보세요

디자인은 리플렛 제작 목적이나 타겟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하기 전에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리플릿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기관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전에 제작했던 홍보 브로셔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재구성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콘텐츠를 선택하고 압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내용을 6열로 구성하여 전단지를 디자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총 8개의 주제를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병풍의 접힘을 고려하여 전단지를 디자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하나의 주제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각 공간에 최대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생각을 교환하자

전단지 디자인에 관해 담당 선생님과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은 표지에 소속 기관의 이름이 드러나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먼저 여러 방향이 담긴 초안을 보여드렸습니다.

조직의 이니셜을 활용한 것은 좋지만 상징성이 좀 더 부각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조직의 상징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심볼은 제주도의 섬 모양을 상징하였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풍경을 표현하는데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경은 푸른 바다의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사용했어요. 제목은 섬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글자와 선을 연결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최적화된 레이아웃 찾기

전체적으로 담아야 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변의 사이즈를 115*260mm로 선택했어요. 삽입된 내용은 텍스트, 사진, 지도 등 다양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레이아웃이 필요했습니다.

먼저, 리플릿 상단을 타이틀 영역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색상을 반복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본문은 안정적인 레이아웃을 사용했습니다.

대신, 각 항목의 중요한 요소를 좀 더 크게 강조하여 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꽉 찬 듯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이 먼저 눈에 띄기 때문에 읽기 쉬운 전단지가 완성된 것 같아요. 시각적으로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교정을 마친 후 인쇄를 시작했습니다.

리플릿 제작에 사용된 종이는 Rendezvous Ultra White입니다.

회백색 광택이 나는 내추럴과 달리 순백의 종이이기 때문에 색상이 더욱 정확하게 표현됩니다.

사용된 종이의 두께는 190g이었습니다.

6단 구성이라 좀 두껍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조직을 대표하는 전단지인 만큼 좀 더 견고하고 고급스럽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대신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후처리를 진행했습니다.

지면 부분을 한번 더 눌러주는 도무송오시를 적용해 봤습니다.

이번 리플릿 디자인에서 주목할 점은 표지의 후가공이다.

시각적으로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홀로그램 호일을 사용했습니다.

투명 홀로그램 필름을 적용하여 바닥의 컬러까지 표현하였습니다.

제주도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독특한 전단지 디자인을 소개해 봤습니다.

많은 논의를 거쳐 완성된 작품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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