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굴노출’보다 나은 조여정의 미친 연기의 범인은 누구?
어제는 기분이 좋아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이 영화는 노출이 얼마나 될지 모르고 관람했는데, 예고편을 보는 순간 ‘이런 걸 어디서 본 적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심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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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시간이 좀 늦어서 무서웠지만 혼영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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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전에 신분증 검사를 하더군요,,,,레벨이 높아서 그린라이트라서 그런가봐요.. 신분증 검사받는거 처음 봐요… 줄거리가 있어요/스포가 있어요/스포가 있어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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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반부는 어느 날, 약혼자가 영상을 남기고 사라지는 장면입니다.
그녀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그리고 그녀는 어디로 사라졌나요? 장악하는 여자와… 흔들리는 남자의… 사연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송승헌)은 첼리스트 수연(조여정)과 약혼하는데… 그녀는 어느 날 아침 영상 메시지만 남기고 사라지는데… 공연 날짜가 다가오자 누군가가 필요해진다.
그녀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감독인 수연의 어머니(박지영)에게 인터뷰를 요청한다.
인터뷰를 위해 첼리스트 미주(박지현)가 찾아온다.
주니어 수연과 같은 교수님에게 첼로를 배운 수연… 슈베르트의 작품을 녹음해오던 중, 슈베르트의 음악이 슬프고 슬픔을 잊게 만든다며 인터뷰를 떠난다… 음악은 불성실했는데… 하지만 성진은 그녀에게 알 수 없는 매력을 느끼고… 하루 종일 그녀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그녀를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녀는 포트폴리오에서 본 주소를 찾아가서 편지를 들고 돌아온다.
그녀가 시험에 합격했다는 메시지. 미주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고, 성진은 미주의 연주를 좋아한다.
미주는 차가 고장나서 성진의 차에 타게 된다.
그날. 함께 술을 마시던 중,,,갑자기 비가 내린다.
. 차 안에서 대리운전을 기다리는 남녀.. 술취한 성진은 계속 노는 모습과 그녀의 몸을 보고… 집에 가서 더 마셔.. 기다렸다는 듯이 괜찮다고 하는 미주.. 그리고 둘이서 와인을 마신다.
. 뭐라고 하겠어.. 비,,, 술,,, 남자와 여자… 성진 미주에게 키스를 하고… 점점 서로를 원하게 되는데…
미주는 잠시 성진을 밀어냈지만, 결심한 듯 성진을 품에 안고.. 그리고 둘은 너무나 뜨거운 밤을 보냈는데… (이 장면을 본 순간.. , 송승헌은 왜 자꾸 이런 영화를 찍는 걸까요 ㅠㅠ) 그래도 수연이 소식은 없고, 수연 어머니도 그렇지 않네요. 죽어도 다음날 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한 그녀는 성진에게 말한다.
아까 말했듯이 수연 후배와 하룻밤을 보낸 성진은 자신이 정말 화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거라 짐작하는데… 다음날 미주는 성진에게 술을 마셔서 잘못했다는 문자를 보낸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수연 집에서 그런 짓을 했다는 것, 그리고 성진이 보낸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겠다는 것. 그녀의 문자 메시지는 하루 종일 그녀를 괴롭히기 때문에 그녀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그녀는 그의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성진의 집으로 차를 몰고 돌아온다.
그리고 두 사람은 또다시 뜨거운 밤을 보내는데…
섹스를 마치고 샤워를 하러 간 지현은 지현의 비명소리에 깜짝 놀랐다.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와 깜짝 놀랐다.
미주는 괜찮다며 성진을 내보냈다.
성진을 내보낸 미주는 화장실 거울에게 말을 걸었다.
좋아요. ,,수연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갇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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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은 밀실에 있는데, 과연 그녀를 가둬 놓았는데… 수연은 그곳으로 왜 간 걸까? 시간은 3개월 전, 6개월 전, 7개월 전 등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간은 해외로 나간 수연과 성진이 ‘엄마는 안 오고 기사만 보냈다’고 돌아오던 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연은 갑자기 커피 냄새를 맡고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성진에게 커피 심부름을 하게 한… (주문하기보다는 마시고 싶다.
.성진이 사러가는데..A와 을의 심정..) 공항에 올 줄은 몰랐어” 그리고 여자 옆에 앉는다.
그렇구나, 미주 글쎄, 미주와 수연은 서로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단순한 후배가 아니었다.
. 수연이 해외에 나가자 집 리모델링은 미주가 책임지길 바랐고, 미주는 수시로 그녀를 찾아왔다.
그들은 수연에게 사진과 영상을 보내고 그녀를 기다렸다.
아니,,,, 두 사람은 수연과 자신이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그러나 수연은 일방적으로 미주에게 성진과 결혼하겠다고 알렸다.
..서로가 필요해서 만났다고 해서 쫓겨났어요~~ (같은 교수님 밑에서 일하는데, 두 사람은 미주가 고등학교 때부터 부적절한 연애를 해왔다.
그는 “너는 내 노예야. ,” 그리고…,, 교수 집에서. 밀실에서 수연은 집을 샀고 미주는 리모델링을 맡았는데… 미주는 수연 집의 내부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은…) 그래서, 미주는 수연을 밀실에 가두었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시간은 다시 돌아간다.
. 성진은 자신과 달리 아주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수연에 대한 열등감을 갖고 있는데… 5박에 3천만 원을 써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수연에게 성진은 열등감이 없다.
좋은 톤. 수연은 성진의 음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른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친절하지만 자신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성진에게 화를 내는 수연은 속으로 이렇게 말한다.
사라져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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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도와준 미주는 하루 이틀 숨어 있다가 그녀에게 간식을 조금 준다.
함께 들어간 수연은 미주가 준 열쇠만 믿고 성진이 밀실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하지만 미주가 준 열쇠는 잘못된 열쇠였고… 미주는 그걸 알고 있었다.
그녀 안에는 수연이 있었지만 성진을 자기 것으로 착각해 수연을 화나게 한 것. 그녀는 성진이 슈베르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인터뷰 도중 그런 말로 성진을 유혹했다.
수연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성진미주는 그녀와 관계를 맺으며 복수하는데..
성진은 미주에게 푹 빠졌는데… 수연 어머니는 수연이 남긴 영상에 다른 사람의 팔이 찍힌 것을 성진에게 보여주며 거기에 누군가 있었나 봐 무슨 일이 있었던 게 틀림없다고 하는데… 그 순간 성진은 그 팔에 있는 팔찌를 보고 얼굴이 굳어진다.
미주였습니다.
. 성진은 미주를 만나러 갔습니다.
성진은 미주의 집 비밀번호가 수연의 생일이라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미주는 수연의 생일이냐고 묻자 이전 주인과 같은 비밀번호를 쓰고 있다고 한다.
.) 빨래를 하던 중 과일, 나는 그녀의 전화를 열었습니다.
수연이 생일을 눌렀더니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나오더군요. 그녀의 생년월일을 누르면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개봉.. 수연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본 성진은 수연에게 자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진실을 말하는데… 둘이 그런 관계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수연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지금은… 성진은 더 이상 평소에 자신을 볼 수 없어서 괴로워하는데,,, 성진이 화장실에서 괴로워하자 수연은 수도관 밸브를 이용해 물을 틀고 잠그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성진은 수연에게 “여기 있어?”라고 묻는다.
성진은 화분을 들고 화장실 거울을 부수려 하지만 갑자기 수연은 자신이 안에서 한 모든 일을 모두가 지켜봤을 거라 생각하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뻔했기 때문에 걱정했다.
그는 나왔다.
수연은 괜찮다며 걱정스럽게 말하지만 목소리는 성진에게 닿지 않는다.
어느 날,,, 성진. 그리고 미주는 문자를 받게 되는데… 보낸 사람은 수연인데… 두 사람은 너무 놀라서 오케스트라 연습을 제쳐두고, 급한 일이 있어서 몸이 좋지 않다고 핑계를 대며 성진의 집으로 가서 비밀을 풀었다.
방. 그들은 결코 그곳에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면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입니까? (잘못이 없었다면 수연이 보낸 문자를 본 순간 수연 엄마에게 달려갔어야 했는데,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수연 엄마는 두 사람이 무슨 짓을 했다는 걸 알아차렸고… 그리고 전화기가 자기 안에 있었으니까. 같은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또 전화를 걸었다.
.) 밀실을 열자마자 누워있는 수연을 발견하는데… 미주는 수연을 깨우고 수연은 눈을 뜨는데… 수연 -연은 향해 달려간다 다행이다 살아있다고 안도하는 미주… 이를 막으려는 성진은 미주를 밀어내고… 쓰러진 미주를 남겨두고 밀실에서 나오는 수연과 성진. 뒤에 있어.
그렇게 미주와 수연의 입장이 바뀌는데… 수연은 수연에게 씻으라고 하고, 경찰서에 가겠다는 성진의 말을 막는데.. 괜찮다고 하는데,,, 김치찌개 먹으러 가더니 주문해 달라고 하는데… 사건은 그대로 지나간다.
. 수연은 자신을 거기 가둬두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두 사람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한바퀴 돌고 떠나는 성진은 수연의 볼에 뽀뽀를 해준다.
,,수연이 떠난 후 볼을 닦고 있는 모습..그러다가 냉장고를 열고 각종 음식을 넣고,,,비밀의 문을 열고… 그곳에서 미주의 모습이 꼭 그녀와 똑같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트위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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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는 교복을 입던 것처럼 발목에 수갑을 차고 있었다고? 족쇄? 같은 옷을 입고 예쁘게 앉아 수연을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 예전처럼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영화는 끝난다… .영화를 보다가 커밍아웃을 하는데, 동시에 본 어린 세 여자가 나가면서 “조여정 진짜 미쳤어”라고 하더군요. ,” .
김대우 감독은 인간중독, 방자서전 등 조여정과 많은 작업을 했고,,, 인간중독에서 조여정과 송승헌이 커플로 함께 출연했는데, 여기서 다시 만난다.
. 알아요 조여정은 연기도 잘하지만 밀실에서는 그녀의 남자다.
사랑했던 여자 후배(사랑한 게 사실인가요? 그 말대로 둘 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알고 서로 주고 싶은 걸 주는 관계,,,,)가 그런 관계를 맺을 때요? 미쳐가는 행위에 완전 몰입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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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은 미친 외모에 실물 같은 외모까지 완벽했고…그리고 저 클레오파트라 같은 헤어와 메이크업…조여정과 박지현의 노출은 없다~~그리고 박지현… 재벌가 막내아들의 관심. 배우로서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 상당한 노출과 연애씬을 너무나 완벽하게 소화해내셨네요… 송승헌이 부럽다는 평도 있던데~~ ㅎㅎㅎ 그녀의 아슬아슬한 유혹,, , 조여정 이후 또 미친*.. 감정의 변화나 폭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미주 그 자체였다.
.그리고,,,송승헌..인간중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연기 10년 전… 그냥 여자에게 끌리고 욕망을 품는다는 것.. 대체적으로 인간중독과 비슷한 수준~? 내가 조여정이었다면… 내가 박지현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고민하다가 집에 왔는데… ㅎㅎ 오랜만에 혼자 영화 보러 가니까 좀 나아졌네요… 열흘쯤 지나면 ‘아 겨울이구나…’ 싶겠죠… ㅎㅎㅎ 아직은 기대되요,,,금요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