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해마다 늘어… 2022년 학교폭력 신고건수 : 6만3천건

전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수업이 활발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신고된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약 6만3천건이다.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차 학교폭력 조사에서도 언어폭력(41.8%)이 초·중·고 모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언어폭력에 이어 신체적 폭력이 뒤따랐고, 고등학교에서는 따돌림에 이어 언어폭력이 뒤따랐다.

언어폭력, 왕따 등으로 인한 학교폭력이 증가하면서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가해자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5월 11일, 유서와 학교폭력 이력을 남기고 사망한 천안고 고등학생. 김상연(18)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도 피해 사실을 입증할 증거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김씨는 3년 동안 자신의 수첩에 고향에 대한 신체적 비하, 폄하 등 각종 민원과 함께 학급 단체 메신저에서 제외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적었다.

보았다고 기록했습니다.

상처, 상처 등 직접적인 증거가 남아 있어 수사 및 처벌이 상대적으로 쉬운 신체적 폭력에 비해, 언어폭력 및 괴롭힘은 뚜렷한 증거가 없을 때 가해자에 대한 신고 및 조치가 어렵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경우 아동·정서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지만 수첩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피해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측은 학교폭력 정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학교폭력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지만 묵살됐다.

이어 “김씨의 수첩 내용과 유족 주장이 다르기 때문에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023년 5월 17일 김씨 스마트폰에 포렌식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주장이 엇갈리는 유족과 학교 관계자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정확한 경위를 알아볼 예정입니다.

출처 : 도란도란 학교폭력 예방 홈페이지 전문가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으로 자리잡은 언어폭력과 따돌림에 대처하기 위해 학교 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언어폭력과 따돌림은 신체적 폭행보다 더 미묘하고 눈에 덜 띄기 때문이다.

학교와 관련 기관이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위 내용은 아래 글을 인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6144200063?input=1195m 주류 학교폭력, 언어폭력, 왕따… 신고 및 처벌 기준이 모호하다 | 연합뉴스(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언어폭력이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피해자 보호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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