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촉차이칸 사란투야 몽골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신용보증기금(회장 최원목)은 지난 23일부터 5일간 몽골 신용보증기금 실무자들과 신보의 우수한 기업 평가 및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흥국에 대한 금융인프라 수출 활성화를 통한 정부의 금융산업 육성 정책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신보의 보증제도 이전 프로그램을 전파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CGFM 실무자들은 신용보증제도, 신용조사, 기업평가 및 리스크 관리, 채권관리 등 신규 보험사업 전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점을 방문하여 보증상담, 보증심사 등 신보의 업무절차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최원목 신보 회장은 지난 26일 마포 프론트원을 방문해 몽골신용보증기금 촉차이칸 사란투야 대표에게 신보의 스타트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원 노하우를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사란투야 촉차이칸 대표는 “이번 연수를 통해 CGFM이 기업평가와 창업지원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중요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보와의 협업과 인력 교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
이에 최원목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도로 평가받는 한국의 신용보증제도는 특히 아시아에 적합한 모델”이라며 “신보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금융인프라 수출은 개발도상국의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 이어 “기업 자금조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보는 오는 11월 베트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아세안 국가에 대한 금융지원 지식공유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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